운동화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라고 하면 나이키가 1순위로 떠오르는데요.
나이키는 1964년에 설립된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로 나이키가 창립된 지 약 60여 년이 흘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정말 다양한 나이키 운동화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제가 6년간 나이키 제품을 판매해보면서 인기가 많았었던 운동화 제품들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나이키 코르테즈
나이키의 공동 창립자 빌바우만은 와플 굽는 기계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와플 제조기에 액체 고무를 부어 밑창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밑창을 가지고 만들어낸 운동화가 바로 코르테즈로 나이키의 첫 번째 운동화입니다. 1972년에 출시된
제품이었지만 현재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운동화입니다.
2. 나이키 에어포스원
1982년에 개발된 에어포스원은 나이키 에어 기술이 접목된 나이키 최초의 농구화 입니다. 당시 농구화들은 쿠션감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에어쿠션은 큰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후 출시되는 에어포스 라인들은 기능성 운동화로 출시되었지만 일반 사람들도 즐겨 신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힙합 팬들에게 열성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3. 나이키 테일윈드79
나이키 테일윈드 79는 에어 기술이 최초로 접목된 나이키 최초의 마라톤화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직원이었던 프랭크 루디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에어쿠션이 1979년에 단단한 주머니속에 압축공기를 집어넣어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밑창을 만들어내 신발에 적용시켜 탄생한 제품입니다.
4. 나이키 에어맥스95
95년도에 출시된 에어맥스로 에어쿠션이 처음으로 앞뒤로 모두 적용된 제품입니다.
출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이 때문에 가품들이 즐비하게 생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나이키를 더 유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5. 나이키 에어맥스97
1997년도에 출시된 제품으로 일본의 고속열차인 신칸센을 보며 영감을 얻었다는 제품으로 처음으로 밑창 전체가 에어 솔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첫 발매 당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유럽,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습니다. 2017년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출시되었는데 지금까지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6.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스트레이트 레이스를 특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운동화입니다. 미국의 여자 마라톤 선수 조안 베누이트 사무엘슨이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를 신고 26.2 마일의 거리를 달려 우승한 역사적인 신발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데일리 운동화가 되었습니다.
7. 나이키 리액트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개발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첫 출시 당시 폼 쿠션의 혁명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수백 번에 걸친 화학 성질의 조율로 만들어진 리액트는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로 만들어진 운동화로 초도 물량은 하루 만에 완판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8. 나이키 페가수스
페가수스는 나이키에서 가장 오랫동안 런닝화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에어를 압축시켜 편안한 런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러너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입니다. 또한 쿠션감이 매우 뛰어나 일반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나이키는 수많은 운동화들이 개발되고 출시되었지만 역사가 있는 브랜드인 만큼 예전에 출시된 제품들이 꾸준히 레트로로 출시가 되면서 현재에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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