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에어맥스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마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 한다면 에어맥스97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키 에어맥스97은 1997년 발매된 제품으로 발매된 연도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신칸센이라는 일본의 고속열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는 말도 있고
비 오는 날의 물 웅덩이, 산악자전거의 알루미늄 빛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 에어맥스97 제품은 이전에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었던 에어맥스95 제품에 비해서는 큰 사랑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유럽 쪽에서 많이 사랑받았고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거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죠.
4년전 2017년 4월 에어맥스97이 출시 20주년을 잡아 OG 제품인 에어맥스97 실버를 발매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는 당일 품절.
모든 사람들이 나이키 에어맥스97이 다시 발매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에어맥스97은 나이키 마니아들에게만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었지만 이 이후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컬러나 새로운 소재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발매와 동시에 줄줄이 완판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국민운동화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죠.
특히나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남자들만 좋아했던 나이키 에어맥스97이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현상들이 생기게 되자 일부 제품들은 정상가를 웃도는 금액으로 거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에어맥스97은 다른 에어맥스 제품들과는 다르게 거의 모든 컬러들이 사랑을 받습니다.
컬러 종류에도 정말 다양한 색상들의 제품들이 출시되었는데요.
에어맥스97 실버 외에도
트리플블랙, 트리플화이트, 써밋화이트, 골드, 아시아 등 많은 컬러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셀럽, 대중할 것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연출되고 있죠.
간혹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는 분들이 사이즈를 실패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나이키 브랜드가 타 브랜드에 비해
사이즈가 작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평소 240을 착화하시던 분들이 나이키 에어맥스97을 240 사이즈로 주문을 하게 되면 사이즈가 작아 불편함을 느끼기 십상입니다.
ex) 245~250
즉 반치수에서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한치수까지 사이즈를 업해서 주문하셔야 편하게 신고 다닐 수 있습니다.
에어맥스97은 나이키의 1997년도 당시의 기술력으로 생산 된 제품이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 나오는 제품들보다 기능이나 쿠션감이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편리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추천드리지 않은 운동화입니다.
예전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cafe.naver.com/todayholiday/4?boardTy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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