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아반떼 7세대 모델 올뉴아반떼는 2020년 3월 18일 전 세계에 생중계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전 6세대 모델인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삼각떼라는 오명을 남기며 판매량까지 급격히 떨어져서였는지 가장 최근에 출시된 7세대 아반떼는 내부, 외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고 안전, 편의 옵션 등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형 7세대 아반떼 올뉴아반떼는
1.6MPI
1.6LPI
1.6하이브리드
1.6TN
라인의 4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 특히 6여 년 만에 돌아온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 전기차 쪽으로 대세가 넘어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도 자연스레 친환경차량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MQ4)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많은 사전계약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7세대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신형 아반떼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비입니다. 21km/ℓ에 달하는 복합연비. 이 정도의 연비라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표하는 프리우스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아이오닉을 현대의 전기차 브랜드로 확정시킨 만큼 현대차가 배터리 성능 부분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15인치 휠 기준(21km/ℓ)
17인치 휠 기준(19.5km/ℓ)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연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저전압과 고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중량과 부피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였습니다. 21km/ℓ라는 엄청난 연비가 일상 운전을 통해 유지가 될 수 있다면 이는 엄청난 혁신을 이룬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7세대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적용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하게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7세대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스펙
또한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 즉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부스터를 적용하였습니다. 이는 제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해 안정적인 승차감 또한 구현하였습니다.
신형 아반떼 N라인
현대차는 7세대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외에 올뉴아반떼 N라인도 함께 출시하였습니다. N라인은 1.6터보 엔진(스마스트임 가솔린)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PS(마력), 최대토크 27.0kgf-m 성능확보와 6단 수동변속기, 7단 DCT(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습니다.
7단 DCT 모델에만 한정되는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기능 또한 눈에 띄는데 레브 매칭은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에 찰나의 순간에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 기능을 부드럽게 재가 속이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사양입니다.
신형 아반떼 단점
출시 초기 일부 주행에서 소음과 풍절음이 올라온다는 지적이 있어 방음이 좋지 않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아반떼 신형 가격
- 스마트(SMART) 2,199만원
- 모던(MODERN) 2,377만원
-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2,814만원
N라인은 트림 별 가격
- 스포츠(6간 수동변속기) 2,179만원
- 스포츠(7단 DCT) 2,375만원
-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2,77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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